[Love Impossible] 퍼포먼스 'NO.9 - 버렸지만 차마 버리지 못한 이것들'

2013년 10월 26일
서울대학교미술관 전시실
행사 분류 : 공연/퍼포먼스-전체-무료

‘음악은 과연 전시가 될 수 있는가?’ 라는 자문에서부터 시작된 음악인 차승민의 퍼포먼스 시리즈입니다. 본 퍼포먼스는 음악인 차승민이 박혜수 작가에게 대여된 전시물 형태의 퍼포먼스로서 ‘실연 수집’이란 타이틀에 맞는 ‘NO.9 - 버렸지만 차마 버리지 못한 이것들’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억상자에서 작가는, 자신이 겪은 사랑에 대한 기억, 혹은 관람객이 직접 적어 넣은 기억을 가지고 그에 맞는 연주를 진행합니다. 기억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음악으로 전환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