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미술관은 2012년 5월 13일부터 7월 8일에 걸쳐 피터 옌슨의 뮤즈들>전시를 준비했습니다.
피터 옌슨은 런던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입니다. 옌슨은 25명이 넘는 뮤즈들에게 영감을 얻어 런던, 파리와 뉴욕 패션 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뮤즈들은 그의 새로운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게 역동적인 특성들을 제공하면서 개성, 이야기 또는 삶에 옌슨을 불러 일으키는 여인들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옌슨의 뮤즈들이 된 여인들과 어떻게 그녀들이 그의 컬렉션에 영감을 주었는지 보여줍니다. 뮤즈들은 모두 다른 나이 대와 다른 시대에서 왔고 일부는 실제로 존재하며 몇몇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각각의 뮤즈들은 그들 자신만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냐, 메릴, 씨씨 그리고 다이앤은 이름이 같은 사람의 몇몇 컬렉션이었는데 뮤즈들의 완전한 정보를 밝히지 않으면서 넌지시 암시를 했습니다. 때때로 옌슨은 그의 뮤즈들을 이름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 개막 행사에서는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피터 옌슨과 첫 방한중이신 덴마크 왕세자 부부 프레드릭 왕자(T.R.H. The Crown Prince Frederik)와 마리 공주(T.R.H. The Crown Princess Mary)가 공식적으로 방문합니다. 왕세자 부부의 방문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님과 서울대학교미술관 권영걸 관장님께서 환영 인사와 더불어 함께 자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