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Curation

2013년 05월 23일 - 2013년 08월 18일
전시실3-4

전은 컴퓨터 기술, 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빠르게 축적되는 데이터가 예술과 디자인, 건축 분야에서 이용되는 방식과 그 해석에 관해 살펴봅니다.
주어진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디자인의 전통적인 접근이었다면, 다차원적인 대량의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분류, 매니지먼트하며, 부각되지 않는 의미들을 찾아내고 활용하는 것이 미래의 디자인이 추구해야 할 방식입니다.
큐레이션(curation)이 가지는 ‘선택’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디자이너, 작가, 관람객이 어떤 방식으로 나누어 가질 수 있는지 국내외 작가 19분의 작품 28점을 통해 생각해았습니다. 디자인, 건축, 영상, 텍스타일, 설치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데이터가 해석의 의도와 방식에 따라 변환된 형상들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참여작가: 국형걸, 김수정, 김채영, 노이즈 아키텍츠, 데이비드 보엔, 데이비드 퀘이욜라, 모포시스 아키텍츠, 아사 아수에쉬, 에번 로스, 엘리나 맨페르디니, 위버지, 이/비 오피스, 이배경, 제르 소프, 조지 리그래디, 지티투피 스튜디오, 채정우 & 씨에이 플랜 , 프랜시스 비톤티, 홍혜진

연계 출판: Data Cu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