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side-in 멕시코 현대미술

2014년 01월 23일 - 2014년 03월 16일
전시실3-4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주한멕시코대사관과 공동으로 [Outside-in 멕시코 현대미술] 전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멕시코 정부와 아시아의 미술 기관이 함께 추진한 국제 순회전 [Presence of Oaxaca in Asia]와 [Benjamin Dominguez] 두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루피노 타마요, 프란시스코 톨레도, 로돌포 모랄레스와 같은 대가를 배출한 오아하카주는 멕시코 남서부에, 벤하민 도밍게스의 고향 치와와주는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품 상으로도, 지역적 시각 문화를 작품의 근원으로 삼아 온 오아하카 미술과 바로크 스타일의 도밍게스의 예술 세계는 서로 대조를 이룹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멕시코 벽화운동과 함께 20세기 전반기를 마감한 멕시코 예술계가 이후의 반세기 동안 예술의 여러 가능성과 공존을 추구하며 발전시켜온 새로운 성과입니다.

연계 행사: 전시 공유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