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 Invites_서울대학교미술관 기증전 2011>은 서울대학교미술관이 최근 새롭게 기증받은 신소장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김봉태, 방혜자, 장상의, 최인수, 장수홍, 황인기, 김병종, 홍승혜, 김성희, 이계원 등 한국 현대미술작가 총 45명의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의 미술작품 50여 점으로 꾸며집니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의 중장기적 작품 수집 계획을 토대로 설정된 수집 방향에 따라 한국 현대미술사를 정립시킬 수 있는 작품들, 재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잘 보여 주는 작품들을 보여 주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서울대학교미술관이 모색하고 있는 작품 소장 정책의 기본 방향이 무엇이 되어야 하고, 소장한 작품들을 어떻게 연구, 보존, 활용해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묻는 미술관의 의미 있는 전시 중 하나로 남게 될 것입니다.